안녕하세요
고객님
남겨주신글 잘 읽었습니다.
저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올드굿즈 일동은
정말 열심히 상품의 하자 및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습니다.
아시다시피 저희의 상품은 빈티지 상품,
누군가의 손길이 닿았던 혹은 재고로 오랜 시간 잊혀진채
저희에게 온 소중한 제품들 입니다.
저희가 최선을 다해 검수를 하고는 있으나
사람의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체크를 하다보니
모든 상품을 100% 완벽하게 내보내지 못하는 점은
대단히 죄송합니다.
부적이라 말씀하신 그 종이가 차라리 돈이나 금붙이 였다면
고객님의 마음이 기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.
저희 올드굿즈는 항상 최선을 다해
고객님들께 보다 더 나은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보여드릴 순 없으나
상품을 보내드리기 위해
몇번이나 확인하고 포장하고 있는 그 노력에 대한 부분을
조금은 예쁜 마음으로 바라봐주신다면
저희 올드굿즈 일동들은 더 기쁜 마음으로 힘을 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호주머니나 가방안에 무언가 들어 있을때
빈티지이기에, 빈티지이기 때문에 생길수 있는 그 점을
조금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다면
빈티지를 더 좋아하시고 즐기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.
감사합니다.
[ Original Message ]
이딴거 나와서 무속인 분한테 물어보니 일본 부적이라고 하던데 검수 안하세요? 아니면 알고서도 안 뺀건가요? 종종 이용하는데 진짜 개충격이네요 앞으로 꼼꼼히 좀 확인 하세요 주머니든 뭐든..